11년도 고1 모의고사 상반기 [1학년]_11년_3월_고1_대성모의-국어.pdf [1학년]_11년_3월_고1_대성모의-국어정답해설.pdf [1학년]_11년_4월_고1_비상에듀-국어.pdf [1학년]_11년_4월_고1_비상에듀-국어해설.PDF [1학년]_11년_4월_고1_중앙-국어문제.PDF [1학년]_11년_4월_고1_중앙-국어정답해설.PDF [1학년]_11년_5월_메가모의-국어.pdf [1학년]_11년_5월_메가.. 모의고사 2011.09.28
2012동국대입학사정관제 서식들입니다. 2012_01.hwp 2012_02.hwp 2012_03.hwp 2012_04.hwp 2012_05.hwp 2012_06.hwp 2012_07.hwp 2012_08.hwp 2012_09.hwp 2012_10.hwp 2012학년도_입학사정관_전형_자기소개서(게시.hwp 모든 서류를 다 쓰는 것이 아니라, 전형에 따라 달리 쓰는 것입니다. 동국대 홈피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1.08.08
학(황순원) 79. 학(鶴) / 황순원 삼팔 접경의 이 북쪽 마을은 드높이 개인 가을하늘 아래 한껏 고즈넉했다. 주인 없는 집 봉당에 흰 박통만이 흰 박통만을 의지하고 굴러 있었다. 어쩌다 만나는 늙은이는 담뱃대부터 뒤로 돌렸다. 아이들은 또 아이들대로 멀찌감치서 미리 길을 비켰다. 모두 겁에 질린 얼굴들이었다.. 현대소설원문 2011.07.21
소나기(황순원) 79. 소나기 / 황순원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곧 윤 초시네 증손녀(曾孫女)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소녀는 개울에다 손을 잠그고 물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서는 이런 개울물을 보지 못하기나 한 듯이. 벌써 며칠째 소녀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물장난이었다. 그런데, 어제까지 개울.. 현대소설원문 2011.07.21
목넘이 마을의 개(황순원) 79. 목넘이 마을의 개 / 황순원 어디를 가려도 목(다른 곳으로 빠져 나갈 수 없는 중요한 통로의 좁은 곳)을 넘어야 했다. 남쪽만은 꽤 길게 굽이돈 골짜기를 이루고 있지만, 결국 동서남북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어디를 가려도 산목을 넘어야만 했다. 그래 이름 지어 목넘이 마을이라 불렀다.이 목넘이 .. 현대소설원문 2011.07.21
독짓는 늙은이(황순원) 79. 독짓는 늙은이 / 황순원 이년! 이 백 번 쥑에두 쌀 년! 앓는 남편두 남편이디만, 어린 자식을 놔두구 그래 도망을 가? 것두 아들놈 같은 조수놈하구서------ 그래 지금 한창 나이란 말이디? 그렇다구 이년, 내가 아무리 늙구 병들었기루서니 거랑질이야 할 줄 아니? 이녀언! 하는데, 옆에 누웠던 어린 아.. 현대소설원문 2011.07.21
아우를 위하여(황석영) 79. 아우를 위하여 / 황석영 뭔가 네게 유익하고 힘이 될 말을 써 보내고 싶다. 네가 입대해 떠나간 이제 와서 우울한 고향 실정이나 우리의 지난 잘잘못을 들어 여기에 열거해 놓자는 건 아니야. 아무 얘기도 못해 주고 묵묵히 너를 전송했던 형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나는 우리가 지.. 현대소설원문 2011.07.21
삼포가는 길(황석영) 79. 삼포 가는 길 / 황석영 영달은 어디로 갈 것인가 궁리해 보면서 잠깐 서 있었다. 새벽의 겨울 바람이 매섭게 불어왔다. 밝아 오는 아침 햇볕 아래 헐벗은 들판이 드러났고, 곳곳에 얼어붙은 시냇물이나 웅덩이가 반사되어 빛을 냈다. 바람 소리가 먼데서부터 몰아쳐서 그가 섰는 창공을 베면서 지나.. 현대소설원문 2011.07.21
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79.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여학교에서 교원 겸 기숙사 사감 노릇을 하는 B여사라면 딱장대요 독신주의자요 찰진 야소꾼으로 유명하다. 사십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는 죽은깨투성이 얼굴이 처녀다운 맛이란 약에 쓰려도 찾을 수 없을 뿐인가, 시들고 거칠고 마르고 누렇게 뜬 품이 곰팡 슬은 굴비를 .. 현대소설원문 2011.07.21